다이어트 초기의 막막함과 식탐 조절의 어려움 | 다이어트 일지 2
535일째 도전
1. 8월
1.1. 2024-08-26
체중: 110.5kg
식단: 맥주 3, 초코파이 6, 아이스바 2, 일반식(점심)
솔직히 너무 먹는다. 움직이는 게 너무 힘들어서 반타의적인 느낌으로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걷기)도 해야 할 것 같은데 솔직히 엄두가 안 난다. 일정 몸무게 이하 내려간 이후로 운동도 시작해야 할 것 같음.
그리고 다이어트 식품을 구매해야 하는데…
1.2. 2024-08-27
체중: 108.9kg
식단: 맥주 3, 초코파이 3, 일반식
그런데, 잘 보면 배고픔을 해소시키는 것보다 먹고 싶다라는 맹목적 충동만 있을 따름이다.
무슨 말이냐면, 배고파서 먹는 게 아니라 그냥 먹고 싶어서 먹는 것임.
1.3. 2024-08-28
체중: 108.6kg
식단: 맥주 1, 초코파이 2, 코울슬로, 일반식(고기, 저녁)
적게 먹으면 빠진다. 이 너무 객관적인 법칙. 그런데, 나의 몸이 소비하는 OUTPUT는 한정되어 있다. 그러나 INPUT이 너무 많아. 정말로.
1.4. 2024-08-29
체중: 108.4kg
식단: 초코파이 3
1.5. 2024-08-30
체중: 109.8kg
식단: 초코파이 5, 맥주 3, 일반식(유부초밥-점심), 일반식(밥 남은 거, 목살 불고기-저녁)
사실상의 체중 변화가 없음. 실질적인 행동이 없기 때문이겠지.. (당연)
효과적인 식단 + 많이 움직임 + 지속성 = 확실히 빠짐.
1.6. 2024-08-31
체중: 110.4kg
식단: 카레 밥 반공기(아침), 맥주 2개, 사이다 3잔, 피자 1판(저녁), 스파게티 1, …
다이어트를 하려는 건, 뭔가 개선시키고 싶은 욕망 때문인걸까?
그럼 반대로 나는 나 스스로를 이대로 두는 걸 괜찮다고 생각하는 걸까? 개선되고 싶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걸까?
물론 뚱보인 게 절대적으로 나쁘다는 건 아니야. 그냥 80, 90인 채로 살아도 되는 거야.
그런데, 그런데, 이건 너무 쪘어. 근데 솔직히 막막한 마음이 들어. 정말로 막막한 마음이 들어.
10월 다이어트 기록: 하루 1식과 식사 패턴 조절을 통한 체중 감량과 관찰 일지.
하루 식단과 체중 변화를 기록하며, 저녁 집중 식사와 적게 먹기의 효과를 살펴본 다이어트 일지.
시작 체중 110.2kg, 목표 체중 65kg.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해보고 싶어서 시작한 장기 다이어트 기록.
2025년 8~11월 다이어트 기록: 1일 1식과 단식을 통한 체중 변화, 폭식과 참회의 경험 일지.